규제 샌드박스와 로보어드바이저 관하여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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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금융용어 공부는 규제 샌드박스와 로보어드바이저 관하여 자세히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1.규제 샌드박스
규제 샌드박스(regulatory sandbox)는 핀테크 기업이 현행 규제를 적용받지 않으면서 자신의 혁신적인 금융상품과 비즈니스모델을 시험할 수 있는 공간이나 제도를 뜻합니다.

이 용어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놀 수 있는 놀이터의 모래구역 즉 ‘sandbox’를 연상시키는데요.

즉 규제 샌드박스에 참여하는 소비자에게는 안전장치를 두고, 혁신적인 기업가에게는 규제를 면제하거나 완화함으로써, 핀테크 기업의 새로운 도전과 시험을 활성화하려는 규제기관의 정책의지 또는 참여한 기업・소비자의 혁신적인 활동모습을 연상시킵니다.

이는 영국의 금융감독기구인 금융행위규제청(FCA)이 핀테크 전담조직 (Innovation Hub)을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관련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규제 개선의 필요성을 검토하는 가운데 규제 개선을 위한 여러 방안들 중의 하나로 도입한 것입니다. 

규제 샌드박스의 장점은 첫번째,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시장(market)에 접근할 수 있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두번째, 혁신기업의 자금조달을 쉽게 해주며 세번째,  더 많은 혁신적인 상품이 시험되고 시장에 도입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네번째, 규제기관이 미리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적절한 소비자보호 안전장치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연관검색어 : 로보어드바이저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는 로봇(robot)과 자문가(advisor)의 합성어입니다. 

이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빅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투자자의 투자성향・리스크선호도・목표수익률 등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투자자문・자산운용 등 온라인 자산관리서비스 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비용으로 작용하는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함 으로써 기존 자산관리서비스보다 더 낮은 최소투자금액과 더 싼 수수료로 소액 자산을 가진 일반 개인도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금융회사의 자문 또는 운용인력이 로보어드바이저의 자산배분 결과를 활용하여 고객에게 자문(자문형)하거나 고객 자산을 직접 운용(일임형)하는 형태나, 로보어드바이저가 고객에게 자문 하거나 고객 자산을 직접 운용하는 형태로 이뤄집니다.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에서는 미국이 가장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7년 12월 현재 금융기관의 28개 알고리즘이 코스콤(KOSCOM)의 제1, 2차 테스트베드를 통과하여 은행, 증권사 및 투자자문사 등 총 19개 금융기관이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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