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경제용어 간접금융 직접금융 뜻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접금융/직접금융 경제에는 자금 잉여주체와 자금 부족주체가 존재하게 되는데 이들 사이에 은행이나 저축은행 신용협동기구 등 금융기관이 개입하여 자금을 중개하는 방식을 간접금융 (indirect financing)이라고 합니다. 즉 금융기관이 일반 대중으로부터 예금을 받아 이를 자신의 명의로 기업 등 다른 경제주체에게 대출해 주는 방식입니다. 한편 주식, 채권 발행의 경우와 같이 자금수요자가 금융기관을 통하지 않고 금융시장에서 직접 필요자금 을 조달하는 방식을 직접금융(direct financing)이라고 합니다. 간접금융에서는 은행이 중추적인 기능을 하고, 직접금융에서는 주식과 채권이 거래되는 자본시장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직접금융과 간접금..
금융경제용어 간접세 직접세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조세는 납세의무자와 실제로 세금을 부담하게 되는 조세부담자가 일치하는지 여부에 따라 간접세(indirect tax)와 직접세(direct tax)로 구분됩니다. 납세의무자와 조세부담자가 일치하여 조세부담이 전가되지 않는 조세를 직접세라고 하며,대표적인 예로는 소득세, 법인세, 상속세, 증여세, 종합부동산세 등이 있습니다. 이와 달리 납세의무자와 조세부담자가 일치하지 않고 조세의 부담이 타인에게 전가되는 세금을 간접세라고 하는데요. 대표적 인 예로는 부가가치세(VAT), 개별소비세, 주세, 인지세, 증권거래세 등이 있습니다. 간접세는 조세에 대한 저항이 적고 징수가 간편하여 조세수입의 확보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개인의 사정을 고려..
오늘은 가산금리 및 가상통화 뜻을 자세히! 가산금리 기준금리에 신용도 등의 차이에 따라 달리 덧붙이는 금리를 가산금리(또는 스프레드, spread)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은행이 대출금리를 결정할 때 고객의 신용위험에 따라 조달금리에 추가하는 금리를 말한다. 한편 만기가 길어지면 추가로 가산되는 금리를 기간 가산금리(텀스프레드, term spread)라고 하는데 이것도 일종의 스프레드입니다. 통상 신용도가 높으면 가산금리가 낮고, 신용도가 낮으면 가산금리 즉 스프레드는 커집니다. 한편 채권시장에서는 비교대상이 되는 금융상품의 기준금리에 대비한 차이를 스프레드 라고 합니다. 보통 해외에서 채권을 발행할 때 동일한 만기의 미국 국채(Treasury Bond)나 리보(LIBOR, 런던은행간금리)가 기준금리가 ..
오늘은 가동률 및 가변예치의무제도 뜻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1.가동률 생산능력 대비 생산실적의 백분율(생산실적/생산능력×100)로, 생산설비가 어느 정도이용되는지를 나타내는 경제지표압니다. 여기서 생산능력이란 사업체가 정상적인 설비, 인력, 조업시간 등 조업환경 하에서 생산할 때 최대 생산 가능량(적정생산능력)을 의미합니다. 생산설비의 가동상황인 가동률은 경기의 단면을 보여주는 좋은 지표가 될 수 있는데 이는 기업들이 앞으로의 경기 예상에 따라 가동률을 높이거나 낮추는 방법으로 생산량을 조절하기 때문입니다.다만 가동률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닌데, 이는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높은 가동률은 앞으로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신호로 인식되지만 경기가 활황세인 상황에서 지나치게 높은 가동률..
오늘은 가계처분가능소득 및 가교은행 뜻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가계처분가능소득 가계처분가능소득(PDI; Personal Disposable Income)은 가계가 맘대로 소비와 저축으로 처분할 수 있는 소득을 의미한다. 흔히 국민들의 생활수준을 파악해 볼 수 있는 지표로 1인당 GNI가 널리 쓰이고 있으나 국민총소득에는 가계 뿐 아니라 기업 금융기관 정부가 벌어 들인 소득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과 금융기관 등이 가계부문 보다 더 많은 소득을 벌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높아진 경우에는 가계가 느끼는 체감경기는 전체 경기와 괴리가 있게 된다고 합니다.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PGDI; Personal Gross Disposable Income)은 가계부문의 총처분가능소득을 연앙..
출처 : 한국은행 자료 1. 가계순저축률일반적으로 저축률은 저축액을 처분 가능소득으로 나눈 비율을 말합니다. 마찬가지로 가계순저축률은 가계 부문의 순저축액을 가계순처분가능소득과 정부로부터 받은 사회적 현물이전 금액, 연금기금의 가계순지분 증감조정액을 합계한 금액으로 나눈 비율입니다. 여기서 사회적 현물이전이란 정부등이 가계에 현물이전의 형태로 제공하는 재화 및 서비스로서,무상교육 , 보건소의 무상진료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또한 연금기금의 가계순지분 증감조정액을 분모에 더하는 이유는 퇴직연금등과 같이 가계가 납부한 연금부담과 연금수취액의 차액을 반영해야 가계부문의 저축액을 정확히 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가계순저축률은 가계부문의 저축 성향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지표라고 할수있습니다. 가계순저축률 ..
오늘은 1일차 경제금융용어 가계부실위험지수 및 가계수지의 뜻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1. 가계부실위험지수(HDRI) 가구의 소득 흐름은 물론 금융 및 실문 자산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가계부채의 부실위험을 평가하는 지표로, 가계의 채무상환능력을 소득측면에서 평가하는 원리금상환비율(DRS)과 자산측면에서 평가하는 부채/자산비율(DTA)를 결합하여 산출한 지수입니다. 가계부실위험지수는 가구의 DSR과 DTA가 각각 40% , 100% 일때 100의 값을 갖도록 설정되어 있으며 , 동지수가 100을 초과하는 가구를 '위험가구'로 분류합니다. 위험가구는 소득 및 자산 측면에서 모두 취약한 '고위험가구' 자산 측면에서 취약한 '고DTA가구' , 소득측면에서 취약한 '고DSR가구'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위험 ..